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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SPA ‘자라’, K패션과 첫 컬래버…10여개국 동시 론칭
국내 브랜드 ‘아더에러’와 협업
K컬쳐에 패션도 합류하나 ‘기대’
글로벌 SPA 브랜드 자라(ZARA)가 6일 최초로 국내 크리에이티브 패션 브랜드 아더에러(ADER ERROR)가 협업한 ‘AZ 컬렉션’ [자라 제공]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 글로벌 SPA 브랜드 자라(ZARA)가 처음으로 국내 패션 브랜드와 손잡고 컬래버 제품을 선보인다. 브랜드 론칭 역시 국내 뿐 아니라 10여개 국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이에 따라 K패션이 K컬처, K푸드, K뷰티 등 최근 전 세계 트렌드를 주도하는 K트렌드에 합류할지 주목된다.

6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자라는 이날 국내 크리에이티브 패션 브랜드 ‘아더에러(ADER ERROR)’와 협업한 ‘AZ 컬렉션’을 전 세계 동시에 공개했다.

AZ 컬렉션은 자라가 국내 브랜드와 진행하는 최초의 협업 프로젝트다. 각기 다른 정체성과 고유성을 바탕으로 새롭게 정의한 세대 ‘제너레이션 AZ(Generation AZ)’가 가상과 현실 세계를 동시에 경험하며 고유의 페르소나를 찾아가는 청춘들의 삶을 표현했다.

아더에러의 ‘A’와 자라의 ‘Z’에서 시작한 ‘AZ 컬렉션’은 시작과 끝을 상징하는 알파벳 A 와 알파벳 Z를 연결해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고 시작과 끝을 반복하며 무한히 확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는 A와 Z가 유기적으로 연결해 하나로 탄생한 AZ 로고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AZ 컬렉션’의 특징은 기본 스타일링부터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제품까지 모든 제품군을 선보인다는 점이다. 클래식한 블랙부터 컬러감이 돋보이는 패딩과 코트, 스웨트 셔츠, 데님 팬츠, 슈트 세트, 셔츠가 함께 선보였다. 패치워크 디테일로 유쾌한 느낌을 강조한 니트웨어와 투 웨이 가방, 신발, 선글라스, 모자 등도 포함됐다.

모든 제품에는 컬렉션의 핵심인 ‘제너레이션 AZ(Generation AZ)’의 페르소나를 찾아가는 스토리텔링이 담긴 로고와 프린팅, 즉흥적으로 낙서한 듯한 독특한 바느질 디테일을 찾아볼 수 있다.

AZ 컬렉션은 이날 한국 뿐 아니라 스페인, 미국, 일본, 프랑스 등 10개국에서 동시에 론칭했다. 이와 함께 이날부터 14일까지 자라 플래그십 스토어 강남점에 AZ 컬렉션이 추구하는 페르소나를 테마로 한 윈도우 디스플레이 및 컬래버레이션 존을 운영한다. 또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ZARA 스토어’ 전용관을 연다.

자라 관계자는 “AZ 컬렉션은 개개인의 개성과 정체성을 존중하면서 새로운 페르소나를 찾는 여정을 담고자 하는 아더에러의 철학에 공감하며 시작하게 됐다”며 “무한한 확장성을 보여주는 브랜드와 한국 최초 협업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아더에러는 국내 기반의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들을 새롭고 때로는 낯설게 느낄 수 있도록 공간이나 디자인 등 문화 콘텐츠를 재해석하는 게 특징이다. 사람이 인지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매개로 소비자와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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