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KQ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컴백 전 미리 공개한 새 노래로 자체 최고 성적을 거뒀다. 향후 컴백 후 이어질 에이티즈의 행보에기대가 모아지는 부분이다.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 오후 6시 공개된 에이티즈의 첫 EP ‘제로 : 피버 에필로그(ZERO : FEVER EPILOGUE)’의 타이틀곡인 ‘야간비행’의 뮤직비디오가 4일 오전 11시 경 약 17시간 만에 조회수 1000만뷰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에이티즈의 종전 1000만뷰 달성 최고 기록은 미니 7집 ‘제로 : 피버 파트 3(ZERO : FEVER Part.3)’의 더블 타이틀곡 ‘이터널 선샤인(Eternal Sunshine)’이 세운 약 18시간 30분이다. ‘야간비행’은 이 기록을 1시간 30분이나 앞당겼다.

에이티즈 [KQ엔터테인먼트 제공]

‘야간비행’ 뮤직비디오는 혼란스러운 방황 끝에 자신만의 활주로를 찾은 에이티즈의 모습을 통해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성과는 그간 착실한 계단식 성장을 보여온 에이티즈의 노력의 결실이다. ‘야간비행’은 뮤직비디오 공개 직후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는 ’도자 캣(Doja cat)‘의 뒤를 이어 2위 및 ‘유튜브 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도 상위권에 랭크됐다. 또한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도 ‘#FEVER_EPILOGUE’, ‘#Turbulence’, ‘야간비행’ 등이 장악하기도 했다. 에이티즈의 첫 EP ‘제로 : 피버 에필로그’는 오는 10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