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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넬리 코다, ‘포브스 선정’ 2022년이 기대되는 스포츠 ‘영 리더’
넬리 코다 [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23·미국)가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30세 이하 스포츠 베스트 30인에 첫 선정됐다.

2일 포브스에 따르면 코다는 2022년이 기대되는 30세 이하 스포츠인 30명에 이름을 올렸다. 골프 선수로는 유일하다.

포브스는 지난 10년간 매년 각 분야에서 발군의 능력을 보이는 유망한 젊은 리더들을 선정해 발표해왔다. 한국 선수로는 지난 2015년 박인비가 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는 "코다는 KPMG PGA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차지하는 등 올해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7승을 기록했고 2020 도쿄올림픽 여자골프 금메달까지 거머쥐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올해 1월 세계랭킹 4위로 시작한 코다는 메이저 우승을 포함해 시즌 3승을 올리며 지난 6월 28일 2년간 정상을 수성했던 고진영을 제치고 세계 1위에 올랐다. 지난 10월 25일 다시 고진영에게 1위를 내준 코다는 11월 8일 정상을 재탈환했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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