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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충복-김동훈-안지훈 이집트 WC 4라운드 진출
이집트 샤름엘셰이크 3쿠션 월드컵 본선 향한 마지막 관문

눈빛에 비장함을 담은 이충복 [파이브앤식스 제공]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30일(현지 시간) 이집트에서 열리고 있는 샤름 엘 셰이크 3쿠션 월드컵 예선 3라운드에서 이충복(시흥시체육회, 세계 랭킹 235위), 김동훈(서울, 84위), 안지훈(대전, 113위)이 각 조 1위에 오르며 최종 예선 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충복은 예선 2라운드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하며 3라운드에 진출했고, 3라운드에서 강자인(충북, 58위), 정승일(서울, 74위)과 같은 P조에서 경기를 가졌다.

먼저 강자인과의 경기에서 이충복은 5이닝 만에 15대 4로 크게 앞서며 전반을 마쳤고 후반 21이닝 18점에 그친 강자인을 30대 18로 제치고 1승을 챙겼다. 정승일과의 두 번째 경기 역시 18이닝 만에 30대 26으로 승리하며 조 1위로 최종 라운드행 티켓을 차지했다.

김동훈은 먼저 루카스 스탐(독일, 183위)과의 경기에서 30대 29(26이닝)로 한 점 차 승리를 거둔 뒤, 이합 엘 마세리(이집트, 60위)를 30대 19(26이닝)로 가볍게 꺾으며 조 1위에 올랐다.

안지훈은 비교적 약체로 꼽히는 케빈 베서(프랑스, 107위)와 헨리 레가이(이집트, 48위)와 함께 C조에서 경기를 가져 가볍게 2승을 거두며 조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차명종(안산시체육회, 130위)은 알프 알멧(터키, 75위)에게, 오성규는 다비드 페뇨르(스웨덴, 71위)에게 각각 패하며 1승 1패를 기록. 조 2위로 탈락했다.

한편 지난 베겔 월드컵에서 예선 2라운드부터 출전해 8강까지 진출하며 파란을 일으켰던 제프리 요리센(네덜란드, 85위)은 이번 대회에서도 예선 2라운드부터 출전해 3라운드에 진출했다. 그러나 요리센은 두 번째 경기인 키라즈 톨가한(터키, 95위)과의 경기에서 3이닝 만에 21대 4로 앞서며 전반을 마치고도 30대 28(12이닝)로 톨가한에게 역전패하며 조 1위에 오르지 못했다. 결국 요리센은 3라운드 두 경기 애버리지 2.59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고 조 2위로 이번 대회 최종 라운드에는 진출하지 못하게 됐다.

1일에는 예선 마지막 라운드인 4라운드 경기가 열린다. 한국 선수로는 3라운드를 통과한 이충복, 김동훈, 안지훈을 비롯해 허정한(경남, 13위), 김준태(경북체육회, 24위), 최완영(전북, 35위), 서창훈(시흥시체육회, 36위)이 출전에 본선 진출을 놓고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샤름 엘 셰이크 3쿠션 월드컵 예선 4라운드 경기는 1일 오후 5시(한국시간)부터 시작되며 유튜브 파이브앤식스 채널에서 전 경기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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