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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이천시 막차…경기도 전 지역 평(3.3㎡)당 1000만원 시대 [부동산360]
서울은 금천구 제외 모두 평(3.3㎡)당 3000만원 돌파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경기도에서도 평당 1000만원 이하 아파트가 사라졌다. 그동안 상승세에서 소외됐던 경기도 외곽 지역 아파트 가격이 올해 하반기 급등하면서 만들어진 현상이다.

30일 KB부동산 월간통계에 따르면 11월 경기도 아파트 평(3.3㎡)당 평균 매매가격은 2382만원으로 전달 2311만원 대비 3%가 올랐다.

특히 10월 까지만해도 경기도 내에서 유일하게 아파트 평(3.3㎡)당 매매가격이 1000만원 보다 낮은 964만원이던 이천시도 11월 4.0% 오르며 1002만원까지 상승했다.

경기 이천시 전경. [헤럴드경제 DB]

KB부동산은 “수도권의 비규제 지역으로 중부내륙선(KTX-이음) 부발~충주 구간 개통되며 부발역 중심으로 가격이 상승했다”며 “전역으로 상승세가 확대되는 추세고, 높은 호가로 매수 분위기는 다소 주춤해졌으나 대기수요가 있는 편”이라고 이천시 분위기를 전했다.

경기도 내에서 아파트 평(3.3㎡)당 매매가격이 가장 비싼 곳은 과천이다. 과천 아파트 평(3.3㎡)당 평균 매매가격은 6735만원에 달했다. 서울 강남 11개구 평균 5523만원보다도 1200만원 가량 높은 가격이다.

다음으로는 평(3.3㎡)4874만원의 성남시 분당구, 3917만원의 광명시, 3598만원의 안양시 동안구, 3075만원의 수원시 영통구, 3058만원의 성남시 중원구 순으로 높은 가격을 형성했다. 경기도 구리시도 3027만원으로 11월 처음으로 3000만원 선을 넘어섰다.

한편 서울 역시 금천구를 제외한 모든 자치구에서 아파트 평(3.3㎡)당 평균 매매가격이 3000만원을 넘었다. 금천구도 11월 평균 매매가격은 전달보다 0.5%오른 2849만원으로 3000만원 대 진입을 목전에 뒀다.

자료: KB부동산

강남구는 11월 아파트 평(3.3㎡)당 평균 매매가격이 전달보다 2% 오르며 8246만원을 기록했다. 서초구가 7464만원, 송파구도 6049원으로 강남, 서초에 이어 3번째로 6000만원을 넘어섰다.

KB부동산은 강남구의 강세와 관련해 “개포, 논현, 도곡동 등은 투자수요가 여전히 있어 매도호가에 1~2건 거래 사례가 나오다보니 타 평형대나 비교 단지도 동반 상승세”라며 “다만 재건축 단지들은 여전히 매도우위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마·용·성’으로 불리는 한강 북쪽 강변 아파트들의 평균 매매가격도 평(3.3㎡)당 평균 5000만원을 훌쩍 넘었고, 인근 광진구도 11월들어 처음으로 5000만원대로 올라섰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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