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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새로운 신임 공동상임선대위원장에 “30대 여군 출신” 임명
조동연 서경대 미래국방기술창업센터장 임명
17년 군 복무한 ‘안보 전문가’…우주산업 멘토
與, 선대위 개편과 동시에 인재 영입에도 속도
제20대 대통령선거 공동상임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된 조동연 서경대학교 군사학과 조교수 및 미래국방기술창업센터장. [캠프 제공]

[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제20대 대통령 선거 선거대책위원회 개편을 추진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쇄신 후 첫 외부 선대위원장으로 30대 여성 공학자인 조동연 서경대학교 미래국방기술창업센터장을 임명했다. 조 신임 위원장은 17년 동안 군에서 복무한 우주항공 전문가로, 이 후보는 전환적 공정성장과 청년, 여성을 모두 상징하는 첫 외부 상임선대위원장을 영입하게 됐다.

29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 후보 캠프는 조 신임 공동삼임선대위원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39세인 조 신임 위원장은 우주산업 혁신 멘토이자 군사전략가로, 서경대 군사학과 조교수 겸 미래국방기술창업센터장을 맡고 있다.

지난 2004년 제60기 육군사관학교 졸업생인 조 위원장은 이라크 파병 후 한미 연합사령부, 외교부 정책기획관실, 육군본부 정책실 등에서 17년간 복무했다. 지난 2020년부터는 서경대 미래국방기술창업센터장으로 취임해 국내 우주 항공 및 방위산업 혁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동시에 한미 동맹재단 자문위원과 2021년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 자문위원을 맡으며 안보 분야에서도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이 후보는 비대해진 선대위 개편을 강조하며 중량감 있는 외부인사 영입에 공을 들였지만, 그간 외부 인재 영입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30대 여군 출신인 안보 전문가를 첫 외부 상임선대위원장으로 맞이하며 이 후보의 선대위 개편에도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최근 이 후보 캠프는 26개에 달하는 후보 산하 본부ᆞ단ᆞ실을 7개 본부로 축소, 재편하는 내용의 선대위 개편안을 준비 중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 후보가 직접 선대위 개편안을 꾸리는 등 속도감 있는 선대위 개편안에 무게를 싣고 있다”라며 “외부인사 영입 역시 이 후보의 의중이 반영된 인사”라고 설명했다.

osy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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