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김동연 “정당사 유래없는 짧은 시간에 전국정당 틀 갖출 것”
28일 새로운물결 부산시당·경남도당 창당대회 개최
‘30대 벤처기업가, 사과농사 농업인’ 당위원장 선출
28일 열린 새로운물결 부산시당 창당대회 후 기념촬영. 윤정희 기자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새로운물결 부산시당 창당대회가 28일 오후 1시 부산 민주공원 중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창당대회는 부산시당 당원 1200여명 중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물결 중앙당 창당준비위원장의 인사말과 경과보고, 부산시당 위원장 선임, 결의문 채택 등 순서에 따라 창당 절차를 마무리했다.

전 경제부총리 출신의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는 이날 부산과 경남에서 열린 부산시당과 경남도당의 창당대회에 참석했다.

김 후보는 “불과 일주일만에 1200명이 넘는 당원이 참여해 부산시당 창당대회를 열게 준비해준 당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국내 정당사에 보기 드물 정도로 가장 빠른 시간안에 전국정당의 틀을 갖추겠다”고 약속했다.

전날 충청지역 발기인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29일 수원 발기인대회를 마치면 새로운물결은 전국 6군데에서 발기인대회를 개최하고, 2곳에서 창당대회를 마치게 되는 셈이다.

새로운물결은 부산시당 위원장으로 벤처기업가인 88년생 이진욱 씨를 선출했다. 이진욱 시당위원장은 “오늘을 기점으로 긴 여정에 들었다. 두껍고 단단한 벽, 양당체재와 정치 무관심, 기득권층으로 둘러싸인 대한민국을 꿰뚫을 창이 되어 성찰과 단련으로 닳지않는 부산시당이 되겠다”면서, “기회가 강물처럼 흐르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김동연 후보의 뜻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날 앞서 오전 10시부터는 김해남영아트홀에서 새로운물결 경남도당 창당대회가 열려 경남도당 위원장으로 경남 밀양에서 사과농사를 짓고 있는 농업인 손제범 씨를 선출했다.

cgnh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