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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흥시, ‘달리는 국민신문고(이동신문고)’ 12월 16일 시청에서 운영
6개 기관 약 15명 전문조사관, 민원 해결방안 모색

[헤럴드경제(시흥)=박준환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오는 12월 16일 시민들의 고충해결을 위해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

시흥시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분야별로 구성된 전문조사관들이 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현장 처리가 가능한 민원은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중심 민원해결 상담제도다.

이번에 시행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및 협업기관인 고용노동부, 대한법률구조공단, 서민금융진흥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소비자원 등 6개 기관 약 15명의 조사관이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고충 민원을 해소해 시민 돕기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시민들은 행정 분야, 부패신고, 행정심판, 사회복지(제도권 밖 비수급 취약계층), 법률 상담(민·형사, 생활법률), 소비자피해 구제, 지적(地籍) 분쟁, 노동관계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자유롭게 상담할 수 있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이동신문고)’는 시흥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부천시, 안산시, 광명시, 안양시 시민도 상담을 원하면 누구나 전자우편으로 사전 상담접수 및 당일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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