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 제2의 리사 꿈 꾼다…“태국의 자랑인 리사처럼 멋진 사람 되고 싶다”
태국 부리람 학생들이 K팝 댄스 아카데미에서 배운 블랙핑크의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안무를 추고있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태국과 부리람의 자랑인 리사를 본받아 멋진 사람이 되고 싶어요.”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걸그룹 블랙핑크 리사의 고향 태국 부리람 지역에서 K팝 댄스 아카데미 수업을 받은 파니마 판요 학생이 이렇게 말했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블랙핑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리사의 고향 태국 부리람에서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복합문화공간을 개관하고 K팝 댄스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열린 K팝 댄스 아카데미 수료식에선 40명의 학생이 네 팀으로 나뉘어 공연 무대를 준비했다. 학생들은 리사의 솔로곡 ‘라리사(LALISA)’와 ‘머니(Money)를 비롯해 블랙핑크의 곡으로 군무를 선보였다. 태국 부리람에서 ‘제2의 리사’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졌다. 수업을 들은 파니마 판요 “평소에 배우고 싶었던 K-POP 댄스를 직접 배워보니 너무 재미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리사는 “춤을 추면서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고 행복해지길 바란다”며 학생들을 응원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리사는 “춤을 추면서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고 행복해지길 바란다”며 학생들을 응원했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제공]

정길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장은 “쾌적한 공간에서 태국 부리람 지역의 학생들이 리사처럼 꿈과 열정을 키우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태국과 문화교류를 강화하고 더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민관협력 해외사회공헌 사업’은 진흥원과 기업이 협력, 문화와 교육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국가에 인프라 구축 및 문화예술 교육 제공하는 사업이다. 진흥원과 YG가 함께 한 이번 사회공헌 프로젝트는 태국 정부와 언론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태국 국영방송사인 타이(Thai) PBS를 비롯한 주요 매체들이 주태국 이욱헌 대사와 조재일 한국문화원장, 아누퐁 부리람 부주지사 등 한-태 양국 주요 인사가 참석한 현장 소식을 전했다. 또한 태국 부리람 교육청은 리사에게 지역교육에 기여한 공로에 대해 감사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sh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