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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영길 "국힘 TV토론 '누가 잡아넣느냐'는 식…수준 안맞아" 혹평
"대장동부터 다 수사 이야기만 해"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자들의 TV토론회에 대해 "정책이 실종되고 상대방 흠집내고 '누가 이걸 잡아넣느냐'는 식의 수준이 좀 안 맞는 토론이었다"고 혹평했다.

송 대표는 이날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주요 내용이 대장동부터 다 수사 이야기만 하는데 검찰총장 후보자 토론회인지, 대한민국 국정 이끌어갈 후보 토론회인지 구분이 어려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열린 국민의힘 윤석열·홍준표·유승민·원희룡 후보 간 TV토론이 '수준 미달'이었다는 지적이다.

그러면서 "저희는 정책 실종되고 비전 없는 이런 소모적 토론이 아니라 이재명 후보 중심으로 민생 살피고 새로운 대한민국 미래를 건설해 가는 힘찬 첫 출발을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는 2일 공식 출범을 앞둔 당 선대위에 대해선 "이낙연 후보를 비롯해 대부분의 후보들이 상임고문과 공동선대위원장, 명예선대위원장 등을 맡아 원팀이 되기로 했다"며 "민주당은 이제 어려움을 뚫고 하나의 힘이 돼 정부와 우리 후보, 당 선대위가 삼위일체로 하나로 뛰겠다"고 말했다.

이날부터 시작되는 '위드 코로나' 방역체계와 관련해선 "영국과 이스라엘은 위드 코로나 이후 확진자가 크게 증가했다"며 "방역체계 두번 세번 점검해 지속가능한 방역체계를 확립하고, 손실보상 제외 업종 지원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했다.

유럽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프란치스코 교황에 북한 방문을 요청한 데 대해서는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반가운 소식이라고 환영했다"며 "이 분위기가 잘 연결돼 북한이 마음을 열고 대화의 길로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adhone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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