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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라인 ‘시민건축학교’ 11월5일 무료개강
건축가에 직접 듣는 도시와 건축

서울시가 우리가 함께 살아가고 있는 도시·건축의 가치를 공유하고, 역사·인문학적 관점에서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시민건축학교를 내달 5일 개강한다.

이번 시민건축학교는 주택과 공공건축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고려해 도시 건축을 좀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온라인 현장 프로그램을 새로 구성했다.

시민건축학교는 11월 5일부터 12월 17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총 7개 강좌(이론 강의 4회, 현장 강의 3회)로 진행된다.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온라인 줌(Zoom) 수업으로 진행한다.

이론 강의는 ‘알고 들으면 달리 보이는 도시, 건축이야기’라는 주제로 공공건축과 새로운 도시 거주방식을 살펴보며, 도시와 건축에 대해 다양한 관점들을 공유한다.

강연자로 김성홍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이영범 경기대학교 교수, 홍영애 몰드 건축사사무소 대표, 김하나 서울 소셜스탠다드 대표가 참여한다.

온라인 현장 강의는 스마트주택과 패시브주택, 공공건축의 활용성에 대하여 건축물을 설계한 건축가가 현장에서 직접 설계 의도와 건축과정을 설명하며, 시민들의 궁금점과 질문을 실시간으로 소통 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40명이며 수강료는 3만원이다. 참가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해 10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김동구 도시공간기획과장은 “2021년 시민 건축학교는 이론 강의와 현장 강의를 병행함으로서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보다 쉽고 재미있게 도시 건축을 설명하고자 한다”며 “또한 강연자와 수강생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통해 서울의 도시·건축의 대한 가치를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건축학교의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프로그램과 관련 문의사항은 서울시 도시건축센터 홈페이지 또는 서울도시건축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유진 기자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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