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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투어 설문조사, 괌 급부상…10월 예약 1천명 초과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하나투어는 기획전을 통해 4400여명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첫 해외여행지로 가고 싶은 곳’ 항목에서 괌은 26%의 비중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실제 하나투어의 예약현황을 살펴보면 10월 20일 기준 괌 여행상품 예약인원은 연말까지 1200여 명이다. 특히, 10월 들어서만 괌 예약이 1000여명을 넘겼다.

정부가 11월 초 위드코로나 시행을 목표로 하면서 해외여행이 가능한 지역 중 백신 접종자의 경우 레스토랑과 수영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이 자유로워 괌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괌은 백신 접종 완료자가 PCR 음성 확인서만 있으면 격리 없이 바로 입국이 가능해 비교적 출입국 절차가 자유롭고 부모가 백신접종을 완료했을 경우 만12세 미만 아동 역시 자가격리가 면제된다. 또한, 최근에는 괌 정부에서 한국 귀국 시 PCR 검사 비용 지원을 검토 중이다.

이에 하나투어는 고객 중심의 새로워진 괌 여행상품을 선보였다. 스탠다드 이상 등급의 상품에는 가이드경비를 상품가에 포함하고 쇼핑센터 방문 일정을 제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고급숙소를 찾는 고객들이 많아 특급호텔 중심의 상품 등으로 구성하고 있다.

‘[우리끼리] 괌’은 4인 이상 출발할 수 있는 소그룹여행상품으로 직접 구성한 일행과 롯데 호텔 괌 스윗룸 객실에서 함께 머물며, 더 편하고 안전하게 모든 일정을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여행 2일 차 에는 에메랄드밸리, 이나라한 자연풀장 등 괌 남부의 대표 명소들을 가이드와 함께 편히 둘러보며, 3일과 4일 차는 자유일정으로 괌을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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