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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에너지, 청정성 강화한 고급휘발유 ‘솔룩스 플러스’ 출시
엔진 출력 및 연비 개선
유해 배기가스 발생 줄여

SK에너지 직원이 청정성을 강화한 고급휘발유 신제품 ‘솔룩스 플러스(Solux plus+)’를 소개하고 있다.[SK이노베이션 제공]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SK이노베이션 석유사업 자회사인 SK에너지는 ‘청정성’을 두배 이상 강화한 고급 휘발유 제품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제품은 기존 브랜드명 ‘솔룩스(Solux)’에 ‘플러스(Plus+)’를 더해 ‘솔룩스 플러스(Solux plus+)’로 리뉴얼 됐다. 솔룩스 플러스는 솔룩스 제품 대비 청정제를 두배 이상 주입, 청정성을 높였다.

청정제는 휘발유 연소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찌꺼기를 줄이고, 엔진에 쌓여있는 찌꺼기를 제거해 엔진 내부를 깨끗하게 해준다.

이를 통해 엔진 출력·연비를 개선할 수 있고, 소음도 감소한다. 또 유해 배기가스 발생을 줄여 환경 보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SK에너지는 “친환경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수요를 반영하면서 차량 보호에 관심이 많은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청정’ 기능이 강화된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제품은 지난 1일부터 고급 휘발유를 취급하는 전국 SK주유소에서 주유할 수 있다.

국내 차량용 연료 시장은 코로나19와 친환경 차량 확대로 정체돼 있으나, 고급 휘발유 시장은 고급, 수입차량 판매 확대 등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종훈 SK에너지 P&M CIC대표는 “친환경 에너지솔루션 및 모빌리티 관련 사업을 지속 개발·추진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i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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