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싸이월드제트 흥행몰이…다날, 싸이페이 개발사로 부각

[헤럴드경제=박이담 기자] 최근 싸이월드제트가 폭발적인 트래픽을 기록하는 등 흥행에 성공하자 싸이페이 제작사인 다날 주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6분 기준 다날 주가는 전일보다 190원(3.14%) 오른 624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지난 15일 로그인 서비스를 개시한 싸이월드에 이용자가 몰리면서 기대감이 모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하루 동안에만 싸이월드에는 872만명이 접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전자결제(PG) 대행사 다날인 주목받고 있다. 다날은 싸이월드제트, 인트로메딕과 함께 싸이월드 전용 간편결제 서비스 '싸이페이'를 구축하고 있다.

앞서 지난 7월 다날은 싸이월드제트와 도토리 충전에 쓰이는 신용카드, 휴대폰결제, 계좌이체, 암호화폐인 '페이코인'(PCI) 등의 결제수단을 연동하는 등의 내용으로 전략적 제휴를 맺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