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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다영 그리스행, 범죄적인 문제 직면”…그리스 매체도 손절?
그리스 비자 인터뷰 마친 이재영-다영 자매. [연합]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배구선수 이재영·다영 쌍둥이 자매를 반겼던 그리스 언론이 가정폭력 스캔들에 휩싸인 이다영의 소식을 다뤘다.

쌍둥이 자매가 그리스 여자프로배구 진출을 위해 출국을 앞둔 가운데 두 선수의 리그 합류를 반겼던 현지에서 이들에 대한 비판적인 목소리가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그리스 매체 포스톤은 “PAOK 테살로니키 구단에 합류하는 이다영이 과거 남편을 언어·신체적으로 학대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 매체는 “과거 폭력 논란으로 선수 생명을 끊는 것은 가혹하다”며 쌍둥이 자매에 대한 옹호 입장을 낸 바 있다.

포스톤은 “이다영에 대한 새로운 폭로가 나왔다”며 “이다영이 한국에서 PAOK 구단으로 이적하는 것은 경쟁이 아닌 범죄적인 문제에 직면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어 “25살 이다영의 인생은 아마도 다소 불안정할 것”이라며 “이다영은 전 남편은 물론 언니 이재영과 학창시절 폭행을 저질렀다는 논란에도 휩싸여있다”고 덧붙였다.

포스톤은 “이다영의 전 남편은 이다영이 언어·신체적 폭행뿐 아니라 외도도 범했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이 모든 일이 일어나는 가운데 PAOK는 두 선수가 그리스에 도착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이탈리아 매체 발리볼잇 역시 “학교폭력부터 가정폭력까지 쌍둥이 자매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며 기사를 보도했다.

한편 이재영·다영 쌍둥이 자매는 주한그리스대사관에서 취업비자 발급을 위한 영사 인터뷰를 마치고 이르면 이번 주말 그리스로 넘어가 새 구단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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