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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펭귄,수달 출산·성장 돕는 교육놀이기관, 롯데월드 아쿠아 7주년
7년간 22곳과 협력 공익형 생물보호 기관 됐다
최근 제주해양수산硏과 생태계, 종 보전 협업
국민과 해양생물 보전 인식공유 ‘보호海’ 캠페인
700만명 생태 체험…사은잔치 “생일자가 쏜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스트의 금지옥엽 아기펭귄 사랑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7주년 기념 ‘보호海’ 캠페인 전시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16일 7주년을 맞는다. 에듀테인먼트 시설인데, 해양생태 보호와 멸종위기 종의 보전 기관이기도 하다.

오픈 이래 7년간 22곳의 해양 관련 학계 기관들과의 MOU 체결을 통해 관람 시설로서의 역할을 넘어 해양 생태계 연구와 보전을 위한 기관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지난 9월15일에는 제주해양수산연구원과 해양수산생물 종 다양성 확보 및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양생물 다양성 감소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 연구, 교류전 등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미 펭귄과 수달 등을 안전하고 최적화된 환경속에서 임신,출산,양육,자연훈련을 시킨 아쿠아리움은 멸종위기종, 희귀종의 번식과 보전에도 힘쓰고 있다.

최근 롯데월드는 ESG 경영 캠페인 ‘A Better World’ 중 환경(E) 분야 ‘Green World’의 일환으로 해양생물 종 보전을 위한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2016~2018년 멸종위기 종 작은발톱수달 15마리의 자체 번식에 성공했으며, 2021년엔 17마리의 훔볼트 펭귄의 부화에 성공한 바 있다.

“저, 치과 가야 되나요?” 건강검진 받는 아기펭귄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7주년 포토존

최근들어 멸종위기 해양생물 보전 인식 제고를 위한 ‘보호海’ 캠페인을 진행했다. 서식지 파괴, 남획, 기후변화, 해양쓰레기 등 멸종위기 해양생물들이 처한 위험한 상황과 함께 이를 예방하기 위한 우리 일상 속의 실천방안을 공유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국내 최장 길이의 수중 터널, 국내 최대 크기의 메인 수조와 함께 전세계 650종 5만 5000여 마리의 해양 생물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700만명 누적 입장객 방문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오픈 7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전시와 함께 한달 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는 31일(일)까지 매주 토, 일 12:30분 수중 메인수조에서 포토타임을 진행된다. 생물에게 방해되지 않도록 할로윈 분위기, 7주년 축하 메시지 등으로 데코레이션을 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방문했던 추억의 사진을 #롯데월드아쿠아리움7주년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21일 까지 업로드하면 생일자 롯월아쿠아가 한턱 쏜다.

7자를 이용해 15일~17일 입장권에 한해 온라인 예매자 선착순 777명까지 파격할인해준다. 어린이, 청소년, 멸종위기 동물이 함께하는 곳이라 방역은 보건기관 급으로 철저히 한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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