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SM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K팝 최초의 ‘메타버스 걸그룹’으로 활약하고 있는 에스파(aespa)가 미국 인기 토크쇼 ‘켈리 클락슨 쇼(The Kelly Clarkson Show)’에 처음으로 출연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에스파가 오는 16일 오전 3시경(한국시간 기준) 방송되는 미국 NBC ‘켈리 클락슨 쇼’ 출연, 신곡 ‘새비지(Savage)’ 무대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켈리 클락슨 쇼’는 미국 인기 싱어송라이터이자 쇼 호스트인 켈리 클락슨이 진행하는 데이타임 토크쇼로,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닉 조나스, 존 레전드, 두아 리파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출연한 바 있다.

지난 5일 공개된 에스파의 첫 미니앨범 타이틀 곡 ‘새비지’는 강렬한 어택감의 드럼, 베이스를 중심으로 한 트랩 장르의 곡이다. 소속사 측은 “에스파는 이번 무대를 통해 개성 있는 랩과 파워풀한 애드리브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무대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