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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리츠증권, 김포 구래동 오피스텔 투자 완료
345억 규모 PF투자자 모집 마무리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메리츠증권이 경기도 김포시 구래동 오피스텔 개발사업에 대한 투자를 완료했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은 최근 김포시 구래동 6871-45번지 일원의 오피스텔 및 근린생활시설 개발사업에 필요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345억원에 대한 투자자 모집을 마무리지었다.

해당 개발사업의 토지는 이미 지난해 8월 토지 소유권이전이 끝났고, 그 해 12월 건축허가도 완료됐다. 2022년 12월 준공예정이다.

차주는 아이엔건설로 시공사는 해유건설이, 신탁사는 KB부동산신탁이 맡았다. 선·중·후순위는 각각 225억원, 70억원, 50억원으로 총 345억원 규모다. 대출만기는 27개월로 선순위에는 5%가, 중·후순위에는 7%, 8%의 금리가 제시됐다.

대지면적은 2150.3㎡(약 650.47평)으로 지하 3층에서 지상 10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차주사인 아이엔건설은 지난해 4월 설립돼 부동산 개발 및 공급업을 영위하고 있다.

IB업계 관계자는 "이번 개발사업 대상지는 김포한강신도시 중 상업·업무용지 면적이 가장 큰 구래지구 중에서도 김포골드라인의 구래역 및 양촌역세권 내 도시지원시설 용지내 입지한 부지로서 위락시설과 대규모 유통시설 입지가 가능한 중심상권에 있다"며 "김포권역 뿐만 아니라 주변 산업단지의 업무·위락 수요가 있어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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