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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SKC, 英 넥시온과 합작법인 투자 부결 소식에 급락세
이완재 SKC 사장이 24일 서울 종로구 SKC 본사에서 유튜브로 중계된 ‘SKC 인베스터 데이(Investor Day)’에서 중장기 성장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SKC 유튜브 캡처]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SKC가 30일 2차전지(배터리) 음극재 시장 진출을 위해 영국 실리콘 음극재 생산업체 넥시온과 추진한 합작법인 투자안건이 이사회서 부결됐다는 소식에 급락세다.

이날 9시 50분 현재 SKC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만9000원(9.55%) 하락한 1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전까지 SKC주가는 4거래일 연속 상승했으며 SKC 주가는 1개월 전 장중 13만9500원을 기록한뒤 연일 상승했다.

아시아경제에 따르면 SKC는 전일 오후 열린 이사회에서 'SKC-넥시온 합작법인' 투자안건이 이사들의 반대로 부결 처리됐다. SKC는 투자안을 재검토 및 보완해 다음 이사회에 안건으로 올릴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SKC는 음극재 시장 진출을 위해 차세대 리튬이온 배터리용 실리콘 음극재 생산업체인 영국 넥시온과 협력해왔다. 넥시온은 탄소계보다 리튬 저장 용량이 10배 이상 큰 실리콘을 활용해 배터리 용량을 획기적으로 증가시키는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한편, DB금융투자에 따르면 SKC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46.3%, 전기대비 5.1% 증가한 1419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1269억원)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화학의 경우 PO·PPG·PG 제품가격은 소폭 하락했으나 원가인 프로필렌 가격 역시 하락하면서 전반적인 스프레드와 이익 규모는 2분기와 유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모빌리티 소재는 동박 5공장 상업가동 효과가 본격 반영되며 영업이익은 239억원으로 예상된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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