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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BS '하트가 빛나는 순간'은 청소년의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성장 드라마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EBS 청소년 드라마 ‘하트가 빛나는 순간’의 제작발표회가 27일 오후 2시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됐다.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손예은 PD를 비롯하여 최지수(최빛나라 역), 오재웅(서준영 역), 정수빈(차석진 역), 신소현(한초현 역)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하트가 빛나는 순간’ 배우들은 박민영 아나운서의 진행과 함께 작품과 관련한 진솔한 이야기와 다양한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드라마 ‘하트가 빛나는 순간’은 자신의 가치가 SNS 하트로 매겨진다고 믿는 나이인 열일곱, 디지털로 가득 찬 세상 속에서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10대들의 청춘 성장 드라마다. 청춘들의 풋풋한 우정과 가슴 설레는 하이틴 로맨스는 물론, 디지털 리터러시에 관한 교육 정보까지 담아냈다.

연출을 맡은 손예은 PD는 수많은 하이틴 드라마들과는 달리, 자극적인 소재를 버리고 EBS만의 색깔을 녹인 청량하고 순수한 10대들의 이야기를 볼 수 있을 거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손 PD는 디지털 세상에서 맞딱뜨리는 문제에 어떻게 대처하는지를 보여주는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드라마로서의 기능을 수행할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모르는 사람과 메시지를 주고받고, 만나기도 하는 것에 대해 부모세대는 이상하게 생각할 수 있지만, 10대들에겐 자연스러운 일상으로, 이런 행위들을 하지 말라고 하기보다는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 또 문제가 생겼을 때에는 어떻게 대처하는지를 이야기해보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손 PD는 "KBS '학교'와의 차이점이 뭔가"라는 질문에는 "미니시리즈들이 폭넓은 시청자를 상대해야 한다면 우리는 10대들의 니즈에 맞춘다. 그래서 좀 더 세밀하고, 좁고 깊게 들어가 청소년 정서를 녹여낼 수 있다"고 장점을 설명했다.

손 PD는 말도 너무 잘하고, 이 드라마에 교사 또는 교생 선생님으로 출연해도 잘 어울릴만한 이미지를 지니고 있었다.

이날 여주인공을 맡은 최지수는 ‘최빛나라’ 역할에 대해, “자기 스스로와 많이 닮아있는 역할”이라고 밝히며, “소심하고 존재감 없는 모습에서 점차 자아를 찾아 성장해나가는 최빛나라의 모습에서 10대 친구들이 깊은 공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피겨 스케이팅을 하다 연기 첫 도전인 오재웅 역시 처음 캐스팅되던 때를 회상하며 “‘꿈만 같았던’ 순간이다”라고 표현해 첫 주연을 맡은 설렘을 드러냈다.

특히 최지수와 정수빈은 웹드라마 ‘썸타는 편의점’에 함께 출연한 후 ‘하트가 빛나는 순간’에서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다. 핑크빛 수트가 잘 어울리는 보이그룹 빅톤 정수빈은 최지수와의 호흡에 대해 “함께하는 두 번째 작품인 만큼 더욱 자연스럽게 연기할 수 있었다”며 서로의 호흡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EBS에서 7년 만에 자체제작으로 선보이는 드라마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하트가 빛나는 순간’. 학교를 배경으로 한 청소년 드라마의 부활과 차세대 스타들의 발굴로 온라인 제작발표회는 어느 때보다 큰 관심이 쏠렸다. 새로운 청소년 드라마의 문을 열 ‘하트가 빛나는 순간’은 9월 28일 저녁 7시 5분 EBS 1TV에서 첫 방송된다. EBS 드라마 〈하트가 빛나는 순간〉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5분 EBS 1TV에서 방영 예정이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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