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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 10월1~3일 ‘송파둘레길 비대면 걷기대회’ 개최
선착순 1000명에게 온누리상품권 1만원 권 증정
한성백제 송파둘레길 걷기대회 앱을 실행한 모습. [송파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송파구체육회와 공동 주최로 ‘제21회 한성백제문화제 대백제전 송파둘레길 비대면 걷기대회’를 10월 1~3일에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참가신청과 걷기인증, 기념품 수령 등 모든 과정이 스마트폰 전용 앱으로 이뤄진다. 만 14세 이상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참가비는 없다. 참가자는 ‘한성백제 송파둘레길 걷기대회‘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대회기간 중 원하는 구간의 시작점에서 QR코드를 인증하고 걷기 시작해, 종료지점에서 QR코드를 재 인증한다. 끝으로 인증사진과 소감글을 남기면 된다.

앱에선 나의 현재 위치를 표시하고 QR코드 지점까지 경로를 안내하므로 송파둘레길에 익숙치 않은 사람도 어려움없이 걷기를 완주할 수 있다.

대회 참여 인증 및 소감을 남긴 선착순 1000명 참가자에게 모바일 온누리상품권(1만원)을 증정한다. 또한 전체 6코스 완주자에게 인증서와 인증기념배지를 증정한다.

송파둘레길은 송파구 외곽을 따라 흐르는 성내천과 장지천, 탄천, 한강을 이어 조성한 길로, 도시와 자연, 사람이 함께하는 순환형 수변관광코스다. 탄천길1·2, 장지천길, 성내천길1·2, 한강길까지 총 6코스를 운영하며, 각 코스는 구간 당 3.5㎞ 내외로 도보 1시간 정도 소요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코로나19로 걷기운동 등 생활체육이 상당히 위축된 상태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송파둘레길을 걸으며,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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