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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에 지열지진연구센터 건립 추진

[헤럴드경제(포항)=김병진 기자]2017년 11월 15일 규모 5.4 지진이 발생한 경북 포항지역에 지진을 연구하는 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27일 포항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포항지열발전소 부지에 지열지진연구센터를 건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 연구센터는 지진이나 지반, 지열, 단층 등을 연구하는 역할을 하며 건립과 운영은 산자부가 맡는다.

산자부는 내년에 국회에서 예산안이 통과되면 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2023년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2024년까지 완공해 2025년부터 본격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진피해 지역의 특별재생사업과 함께 피해주민들이 실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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