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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마무 솔라, 월드비전 ‘소녀의 60일’ 캠페인 동참
마마무 솔라 [월드비전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마마무 솔라가 월드비전 ‘소녀의 60일’ 캠페인에 함께 한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프로텍트60: 소녀의 60일(이하 소녀의 60일)’ 캠페인에 마마무 솔라가 동참해 캠페인에 대한 관심을 촉구한다고 27일 밝혔다.

솔라는 “평소 세계 여아들이 겪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일에 동참하게 돼 영광이다”라며 “관심만으로도 아이들의 삶을 조금이라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생각에 망설임 없이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들의 관심이 모이면 아이들에게 분명히 좋은 영향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캠페인 참여를 촉구했다.

‘소녀의 60일’ 캠페인은 전쟁·재난·가난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월경으로 인해 학업 중단, 조혼, 생식기 질환 등 보호받을 권리마저 빼앗긴 여아들이 개선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돕는 캠페인이다. 1년 중 평균 월경 기간인 60일 동안 원치 않는 고통을 겪는 해외 여아들의 일상을 지켜주자는 의미를 담았다.

월드비전은 ‘소녀의 60일’ 캠페인을 통해 여아들에게 깨끗한 생리대와 안전한 화장실을 지원하고, 월경 위생관리 및 성교육 등을 통해 여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후원금은 네팔·방글라데시·케냐·잠비아·탄자니아 총 5개국 여아들을 위해 사용된다. 면 생리대 지원 및 면 생리대 만들기 교육, 여아 친화적 화장실 건축, 월경 위생관리 교육 및 성교육, 젠더기반폭력 위험 경감 사업, 여아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여아들의 권리를 지켜주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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