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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연휴 수도권 방문 가족으로부터 감염 확산, ‘검사 촉구’
부산을 방문한 수도권 친지와 접촉, 7명 확진
대구·울산·강원도·김해 확진자 접촉감염 5명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24일 부산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7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23일 오후 1명, 24일 오전 46명, 누계 1만2493명이다.

추석 연휴기간 수도권에서 부산을 방문한 친지와 접촉해 감염된 사례가 7명이 발생했다. 이 외에도 대구와 울산, 강원도, 김해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사례도 5명이나 나왔다.

이처럼 추석명절로 인한 가족간 감염이 확인되자, 부산시 방역당국은 추석 연휴기간 타지역 가족·친지와 접촉한 시민들은 코로나19 검사를 해줄 것을 강력히 당부하고 나섰다.

역학조사 사항은 전체 확진자 47명중 접촉자 31명, 감염원조사중 16명이다. 접촉자 31명은 가족 17명, 지인 6명, 동료 5명이며, 다중이용시설 접촉자는 노래방 2명, 학교 1명이다.

이날 신규집단감염 사례는 없었으나, 기존 집단사례에 추가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서구 전통시장에서 전날 종사자 395명에 대한 주기적 검사를 실시했으며, 종사자 1명, 가족 1명이 추가 확진됐다. 관련 확진자 누계는 39명(종사자 28명, 가족 등 접촉자 9명, 이용자 2명)으로 늘었다.

이날 44명의 환자가 퇴원해 격리해제자 누계는 1만1814명다.

현재 524명 환자는 부산지역 의료기관 226명, 타 지역 의료기관 3명, 생활치료센터 291명, 타 지역 생활치료센터 4명 입원했으며, 현재 병상배정을 기다리는 환자는 없다. 타시도 확진자 7명과 검역소 확진자 3명은 의료기관에 6명, 생활치료센터 4명 입원하고 있다.

현재 부산지역 위중증 환자 15명이다. 일반병상 469개 중 사용하고 있는 병상은 217개 병상이며, 중환자 병상은 47개 중 사용 중인 병상은 15개 병상이다. 생활치료센터 병상 1108개 중 사용 중인 병상은 295개 병상으로 집계됐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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