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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산자물가 다섯달째 최고치 경신
한은 8월 생산자물가지수
전월대비 0.4% 증가
10개월 연속 상승
전년동월대비론 7.3%↑
[연합]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생산자물가가 5개월 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8월 생산자물가지수(2015년=100)’는 110.72를 기록, 전월대비 0.4% 상승했다.

이로써 생산자물가지수는 10개월 연속 오름세를 지속했고, 지난 4월 9년만에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뒤 지난달까지 다섯달째 이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동시에 지난 2009년 11월부터 2011년 5월까지 19개월 연속 상승을 기록한 이후 최장 기간 플러스다.

전년동월대비론 7.3% 오르면서 아홉달째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품목별로 보면 농림수산품이 전달보다 0.7% 올랐고, 공산품은 화학제품, 1차금속제품 등을 중심으로 0.4% 상승했다.

전력, 가스, 수도 및 폐기물은 가스, 증기 및 온수가 오르면서 1.1% 증가했다. 서비스는 음식점 및 숙박 등이 상승하면서 0.3% 올랐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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