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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서 7개월된 영아도 코로나 감염
강원도청서 속초 코로나 상황 예의주시
22일 11명 확진
보도방 종업원 전수검사 실시
김철수 속초시장 페북 캡처.

[헤럴드경제(속초)=박정규 기자]강원도청에서 속초시 코로나 상황을 우려하고있다. 7개월된 영아도 확진됐다.

김철수 속초시장은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제 (22일) 1100명 코로나 검사 결과 11명이 확진되었습니다. 그 중 3명은 타지 거주분이고. 4명은 지난 21일 확진된 #580번 가족분들이고. 유흥업소 1명, 1명은 20일 확진된 #569번의 7개월 된 어린아이로 부모와 같이 입원중 감염된 안타까운 아이. 기타 2명 입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오늘 아침 코로나 상황 판단을 위한 긴급 간부회의후 단란주점. 유흥업소 지부장을 불러 유흥업소발 외국인 종업원 확진자 지속 발생에 따른 시의 강력한 행정 조치 입장을 전달하고, 인력을 공급하는 보도방 관리자들을 통한 종업원 전부 검사조치 협조와 허위 진술 및 위반시 사업장 고발등 강력한 행정명령 수반을 고지하며 엄정한 업소 관리를 부탁드렸습니다”라고 했다.

김 시장은 “연휴 이후 타지역을 다녀 오신분들과 우리시를 다녀간 많은 분들로 인한 확진자 다수 발생을 우려하고 있고 우리 관내 부서별 외국인 종사 업체에 오늘. 내일 코로나 검사를 자율적으로 유도 협조를 하고 있습니다”고 했다.

이어 “이제 우리시도 코로나 백신 접종 대상자중 접종자가 80%를 넘었었습니다. 남은 20%의 시민분들께서 본인과 가족과 주변을 위해서라도 빠른 시일내 백신 예방 접종에 임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고 알렸다.

김 시장은 “오늘 강원도 보건복지국장께서 직접 우리시를 방문하시어 우려속에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고 당분간 우리시 상황을 주시해 보기로 하였습니다”고 덧붙였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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