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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IHQ, 지지율1위 윤석열 법률대리인 사외이사 신규선임 부각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차기 대권주자 지지율 조사에서 28.8%를 기록하며 1위를 탈환했다는 소식에 윤 전 총장의 법률대리인 이석웅 변호사가 사외이사로 재직중인 IHQ가 부각을 받으며 강세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IHQ는 오전 10시 40분 전일 대비 70원(4.40%) 상승한 1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0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7~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윤 전 총장 지지율은 전주 대비 2.4%p 오른 28.8%를 나타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23.6%)를 오차범위 내인 5.2%포인트 앞선 수치로 경쟁자인 이 지사 지지율이 한 주만에 4.2%포인트 떨어진 것에 대한 반사효과로 풀이된다.

범보수권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홍 의원이 30.0%, 윤 전 총장이 29.5%로 박빙을 보였다. 유승민 전 의원(9.8%)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4.1%),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2.8%) 순으로 나타났고, 차기 대선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는 윤 전 총장이 30.7%, 이재명 지사가 30.1%을 보였다. 홍 의원이 16.3%, 이낙연 전 대표가 11.2%로 뒤를 이었다.

한편, IHQ는 지난 6월 이석웅 변호사를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선임한 바 있다. 이석웅 변호사는 윤 총장과 서울대 법대 동문이자 사법연수원 23기 동기로 윤 전 총장의 직무집행 정지 명령 가처분 신청과 본안소송인 취소소송의 법률대리인을 맡았었고, 법무부 검사 징계위원회에서 윤 총장의 특별변호인으로서도 역할을 하기도 했다.

다만, 박종진 IHQ 총괄 사장은 지난 5월 "이석웅 변호사는 10년 여 전부터 알았지만 이석웅 변호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서는 이전까지 알지 못 했다며 윤석열 관련주와는 관련 없는일" 이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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