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추석연휴를 앞둔 코스피가 17일 상승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42포인트(0.33%) 상승한 3140.51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는 하락세를 보이다가 반등에 성공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은 3056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468억원, 개인은 2220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LG화학(-2.09%), 카카오(-1.65%) 등은 하락했다. 셀트리온(3.18%), SK하이닉스(2.88%), 삼성바이오로직스(1.86%), 삼성전자(1.45%), 현대차(0.48%), 삼성전자우(0.42%), NAVER(0.25%)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 하락한 업종은 섬유의복(-1.3%), 운수장비(-1.05%), 종이목재(-1.01%), 철강금속(-0.75%), 화학(-0.71%) 등이다. 상승한 업종은 의료정밀(1.84%), 운수창고(1.67%), 전기전자(1.25%), 증권(1.23%), 은행(1.17%) 등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69포인트(0.64%) 상승한 1046.12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은 550억원, 기관은 287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857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엘앤에프(-1.82%), 에이치엘비(-1.79%), 알테오젠(-1.11%), 씨젠(-0.31%) 등은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4.72%), 셀트리온제약(1.99%), 카카오게임즈(1.26%), SK머티리얼즈(0.60%), 펄어비스(0.49%), 에코프로비엠(0.48%)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 하락한 업종은 종이/목재(-1.56%), 운송장비/부품(-1.1%), 금속(-0.92%), 기타 제조(-0.79%), IT부품(-0.78%) 등이다. 상승한 업종은 유통(2.88%), 디지털컨텐츠(2.83%), 반도체(1.44%), 기계/장비(1.22%), 정보기기(1.05%) 등이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39원 상승한 1175.20원에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