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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초구, 1인가구에 명절 음식 밀키트 제공
한국야쿠르트 매니저가 직접 배송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서초1인가구지원센터는 다가오는 추석, 혼자 명절을 보내야 하는 청년, 코로나로 생이별을 하고 있는 기러기 아빠 등 외롭기 쉬운 1인가구 400명에게 명절음식 밀키트를 제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집에서 긴 명절연휴를 보내는 1인가구를 위해 명절음식을 제공하면서, 1인가구의 의견을 반영해 재료 손질까지 돼 있는 ‘소불고기 궁중 떡볶이 밀키트‘와 ’유산균 음료‘를 준비했다.

명절 음식은 지난 16일에 배송됐다. 특히 이번 혼밥프로젝트는 지원센터의 좋은 취지에 공감한 ‘한국야쿠르트’가 동참했다. 연휴 전에 야쿠르트 매니저가 자택으로 직접 배송해 따뜻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돕는다.

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석연휴가 지난 후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구 관계자도 “더욱 많은 외로움을 느끼는 1인가구분들이 영양가득한 명절음식을 먹으면서, 온기를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1인가구 서비스에 대한 문의는 ‘서초1인가구지원센터’에서 가능하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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