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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문화재단, 힐링콘서트 개최
힐링콘서트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성남문화재단(대표 노재천)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성남시민에게 음악으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내달 8일 오후 7시 30분과 9일 오후 3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진행하는 이번 ‘힐링콘서트’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힘들고 지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시민을 문화예술로 치유하자는 의미의 전 객석 무료 초청 공연이다. 8일은 BMK, 이승윤, 이무진이 함께하는 대중공연으로, 9일에는 뮤지컬배우 차지연과 한지상, 소프라노 양귀비, 윤현정, 바리톤 임창한, 테너 박지민 등이 출연하는 오페라․뮤지컬 갈라 공연을 선보인다. 추첨을 통해 오는 30일 참석자를 선정해 내달 1일 오후 5시 발표 예정이다. 성남시민을 위한 공연인 만큼 공연장 입장 시 성남시 거주 증빙서류 확인을 거치며, 당첨자 외 동반 1인 역시 성남시민이어야 한다.

노재천 대표는 “모두가 어렵고 지친 팬데믹 상황 속에서 이번 힐링콘서트가 시민들에게 위안이 되고, 문화예술이 가진 힘으로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기운을 전하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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