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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희룡 측 "이재명 꺾을 주자는 元…TV토론서 '절대강자' 부각"
박용찬 수석대변인 논평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가찬스 7호 공약 '주택 공급계획'을 발표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 측은 16일 "더불어민주당의 유력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꺾을 이가 원 전 지사밖에 없다는 점이 TV토론을 통해 여실히 드러날 것"이라고 자신했다.

원 전 지사 대선 캠프의 박용찬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원 전 지사가 TV 토론의 절대 강자로 부각될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원 전 지사는 3차례의 의정활동, 2차례의 제주지사를 역임하며 국정 현안과 국가 미래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준비했다"며 "원 전 지사가 내놓은 정책 공약은 모두 11건으로, 이른바 '국가 찬스' 공약 등은 TV 토론을 통해 진면목이 유감없이 발휘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원 전 지사는 기본소득과 기본주택 등 이 지사의 포퓰리즘 공약의 허상을 격파할 수 있는 실력의 소유자"라며 "이미 지난해 9월20일 이 지사와 기본소득에 관한 토론 중 이 지사의 주장을 조목조목 논박하는 실력을 보여줬다"고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TV 토론과 함께 대선 판도는 급격히 요동칠 것"이라며 "원 전 지사의 돌풍이 거세게 불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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