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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건설, ‘신길 AK 푸르지오’ 내달 분양
지하 5층~지상 24층, 5개 동, 전용면적 49·78㎡, 총 392가구 규모
신길 AK 푸르지오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대우건설은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에 짓는 ‘신길 AK 푸르지오’를 내달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단지는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255-9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24층, 5개 동, 전용면적 49㎡ 도시형 생활주택 296가구, 전용면적 78㎡ 오피스텔 96실 총 392가구와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되는 주상복합 단지다.

단지는 조망을 극대화하고, 채광의 간섭을 최소화한 남향 위주로 단지가 배치된다.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사생활 보호를 위해 동간 거리를 넓게 확보했다. 공간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펜트리,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 공간 설계 등도 적용된다.

수도권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수도권 전철 1호선과 고속철도(KTX)가 정차하는 영등포역이 도보권에 있다. 인근에 신안산선 복선전철 개통이 예정돼 있다. 신안산선 복선전철은 경기 안산~서울 여의도를 잇는 수도권 서남부의 노선으로 2024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단지 인근 신길뉴타운의 인프라도 이용할 수 있다. 영등포 타임스퀘어,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롯데백화점 등도 가깝다.

인근에 대방초(혁신초), 도림초, 우신초, 대영초·중·고, 영신고 등도 위치해 있다.

단지는 대부분의 물량이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구성된다. 도시형 생활주택은 2009년 정부가 급증하는 1~2인 가구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한 상품이다. 건축법상 도시 지역에서만 건립이 가능해 주로 도심 알짜 부지에 들어서다 보니 입지가 우수한 것이 장점이다. 주택으로 분류되는 만큼 아파트처럼 발코니 설치 등도 가능하다.

단지는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가점제가 아닌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며 재당첨 제한과 실거주 의무도 없다. 함께 공급되는 오피스텔의 경우 100실 미만(96실)으로 구성돼 전매 제한이 없다.

분양 관계자는 “공급난이 이어지고 있는 서울에서 공급되는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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