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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천대 소학회 ‘나누다’, 청년 디딤터 ‘은행단’ 리모델링 봉사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가천대(총장 이길여) 봉사 소학회 ‘나누다’(책임지도교수 안은희)가 성남시 수정구 은행동에 위치한 은행종합사회복지관 2층을 ‘은행단’으로 리모델링해 15일 개관식을 가졌다.

‘나누다’는 실내건축학과를 중심으로 건축학, 건축공학, 산업디자인전공 학생 30명으로 구성된 가천대학교 봉사 소학회로 지난 4월부터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학생들이 대학에서 배운 전공 지식을 활용해 공간디자인을 설계, 시공했으며 수납장 등 가구도 직접 설계, 제작했다.

‘은행단’은 은행동과 공자가 은행나무단에서 가르침을 전한 공간인 ‘행단(杏壇)’ 뜻을 담아 지었으며 지역 청년들이 어울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전체 면적 약140m²으로 메인공간, 주방공간, 식당·카운터 공간, 카페공간, 회의공간, 창고 등으로 구성됐다. 나누다는 각 공간을 구별하기 위해 단차를 두었으며 누구나 자연스럽게 찾아와 음료와 식사, 독서, 팀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게 공간을 조성했다. 은행단은 자취생, 사회초년생들의 사회적 네트워킹을 위한 요리 모임, ‘청년라운지’, ‘청년도서관’ 등으로 활용 된다.

나누다는 지난 2015년부터 어린이 도서관, 청소년 쉼터, 경로당 등 지역사회 시설을 리모델링해왔으며 이번 리모델링이 일곱 번째이다. 가천대 아름샘봉사단, 성남시자원봉사센터, 가천대 실내건축학과 교수, 동문 등이 자금 및 물품을 지원했다.

학회장 이나경씨(21·여·실내건축3)는 “코로나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나누다 구성원, 지역 청년들이 힘을 모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끝낼 수 있었다. 청년들이 은행단을 디딤터로 삼아 서로 도우며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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