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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C글라스, 명절 앞두고 협력사에 결제대금 90억 조기 지급
246개 업체에 전액 현금 지급
자금운용 지원 통한 상생 실천

[헤럴드경제 유재훈 기자]국내 대표 종합 유리 기업이자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를 운영하는 KCC글라스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에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이번 KCC글라스의 조기 지급 대상은 홈씨씨 인테리어 상품 및 원재료 등을 공급하는 중소 협력사 총 246개 업체다. KCC글라스는 중소 협력사의 원활한 명절 연휴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결제대금 90억원을 전액 현금으로 조기 지급할 계획이다.

KCC글라스는 동반성장과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매년 명절 전에 중소 협력사의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해오고 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추석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의 고통을 분담하고 안정적 경영을 지원하고자 결제대금 조기 지급에 나섰다”라며 “앞으로도 KCC글라스는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KCC글라스는 ESG경영팀을 신설하고 공장의 폐열 및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한 발전시설을 운용하는 등 기업 전반에 걸친 ESG 경영 안착에 힘쓰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UNGC)’에 가입함으로써 지속 가능 경영을 통한 UNGC의 가치 실천에도 동참하고 있다.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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