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에듀테크 스타트업 플랫비(대표 문정석)가 2학기 중간고사를 앞두고 ‘큐리’ 서비스를 개편했다. 회원가입만 해도 문제검색과 영상재생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학생들의 이용 방안을 넓혔다.

큐리는 모르는 문제를 영상으로 검색해 해설 영상을 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이번 개편으로 큐리 회원 가입만 해도 문제검색과 영상재생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회원 가입시 7일 무료 체험 서비스를, 본인인증시에는 7일 추가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3개월(90일) 이용권도 새로 도입해 기존 12개월권, 6개월권에 비해 이용자의 부담을 줄였다. 모든 구독권은 웹에서 결제할 경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보다 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스탠다드 이용권에는 문제 검색과 영상 재생 서비스외에도 스마트 질문 5회권이 포함됐다. 이번에 큐리 애플리케이션에 처음 회원가입한 이용자라면 문제검색과 영상재상, 스마트 질문 등 큐리의 모든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프리미엄 이용권 구매 고객은 지정 질문 서비스도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하다.

문정석 플랫비 대표는 “2학기 중간고사를 앞두고 더 많은 학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학공부를 할 수 있도록 이용권을 새롭게 개편했다”며 “풍부한 할인 혜택을 비롯해 무료 체험, 영상 재생 서비스도 제공하는 만큼 학생들의 큰 호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