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 '황소' 황희찬, EPL 데뷔전서 골 넣고 경기 MVP 선정
울버햄튼 이적 후 왓포드전 첫 출전…팀 2-0 승
울버햄튼으로 이적한 황희찬이 12일 왓포드전에서 첫 출전해 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득점 후 세리머니를 펼치는 황희찬에게 팬들이 박수를 보내주고 있다.[로이터]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늑대군단으로 이적한 '황소' 황희찬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데뷔전에서 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울버햄튼의 황희찬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왓포드의 비커리지로드에서 열린 왓포드와의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38분 2-0 승리에 쐐기를 박는 득점을 올렸다.

지난달 30일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에서 울버햄튼으로 임대 이적한 황희찬은 이적 후 첫 경기부터 득점을 올리며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개막 후 3연패 중이던 울버햄튼은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황희찬은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18분 프란시스코 트린캉과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울버햄튼은 후반 29분 상대팀 시에랄타의 자책골로 1-0으로 앞서나간 가운데 상대 진영을 활발하게 누비던 황희찬의 쐐기골이 터지면서 승기를 굳혔다.

다니엘 포덴세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페르난도 마르사우가 골대 왼쪽에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한 것이 수비수를 맞고 나오자 문전에 있던 황희찬이 왼발로 재차 슈팅해 데뷔골을 터뜨렸다.

황희찬은 EPL 홈페이지에서 팬 투표로 선정하는 '킹 오브 더 매치'로 뽑혔다.

withyj2@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