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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팀 복귀 손흥민, 오늘밤 C팰리스전도 결장…토트넘팬 ‘멘붕’
7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대한민국과 레바논의 경기. 손흥민이 관중석에서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운자 기자] 영국 토트넘으로 복귀한 ‘숀세이셔널’ 손흥민(29)이 크리스털 팰리스(C팰리스)와의 프리미어 리그(EPL)경기 결장 소식을 전했다. 손흥민의 부상에 이어 결정 소식을 접한 토트넘 팬들이 실의에 빠진채 ‘멘붕’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유럽 축구 전문 매체들이 전했다.

손흥민은 11일(한국시간) C팰리스와의 경기를 1시간 앞두고 공개된 토트넘 출전 명단은 물론이고 교체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토트넘을 이끄는 누누 산투 감독은 경기 전날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의 상태에 대해 “좋지는 않다”고 말해 결장 가능성을 시사했다.

손흥민은 지난 2일 이라크와의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차전(0-0 무승부)에서 풀타임을 뛰었다. 이어 6일 오른쪽 종아리에 불편감을 느껴 검사를 받은 결과, 근육 염좌가 발견돼 7일 열린 레바논과의 2차전(1-0 승)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손흥민의 부상 소식에 토트넘 팬들은 SNS를 통해 “토트넘은 저주 받았다”, “우리는 절망의 구덩이로 가는 것인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디스이즈풋볼은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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