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대리석 질감·강도 높인 한솔홈데코 ‘SB스톤’ 마루

한솔홈데코(대표 김경록)가 기존 섬유판 강마루 제품인 ‘SB스톤 마루’(사진)에 새로운 패턴을 적용한 14가지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한솔 SB스톤 마루는 대리석과 테라조, 샌드스톤 등 다양한 소재의 패턴과 질감을 구현한 제품이다. 갈수록 세분화되는 소비자 취향에 맞춰 칼라카타, 데저트 크림, 버블 화이트 등 총 14개의 패턴을 내놨다.

한솔홈데코는 인테리어 효과 뿐 아니라 강도와 공사기간 단축 효과 등에서도 기존 제품을 보완했다고 강조했다. 대리석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목질 소재에 대리석 표면재를 입힌 마루여서 긁힘이나 찍힘 등의 충격과 물에 강하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일반 강마루보다 폭이 넓어 시공시 공사 기간도 단축된다. 우드와 대리석 패턴 마루로 혼합 시공하면 최근 유행하는 ‘믹스 디자인’으로 활용, 단독 패턴일때의 단조로움을 줄일 수 있다.

목질마루는 내수성이 약하다는게 단점이었으나, 한솔은 SB스톤마루의 내수성 및 열효율성을 높이는데도 주력했다. 마루 두께를 최적화해 금방 따뜻해지고, 밀도가 높아 천천히 식는 효과가 있다. 25도 상온에서 40도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하는 테스트 결과 타사 강마루는 170초가 걸렸지만 한솔SB마루는 90초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한솔홈데코 관계자는 “다양한 환경에서 습도와 열에 의한 변형을 실험한 결과 SB마루는 수분 팽창 후 복원력이 99.5%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도현정 기자

kate01@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