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송가인이 ‘방과후 설렘’에 출연하는 오유진을 위한 응원에 나섰다.

10일 오후 송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재하며 오는 11월 MBC에서 첫 방송 되는 ‘방과후 설렘’ 오유진을 향한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송가인은 사진과 함께 “우리 유진이 새로운 도전! 아이돌로 변신!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는 멘트를 남기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사진에서 송가인은 ‘방과후 설렘’ 프리퀄 ‘등교전 망설임’의 한 장면을 게시하며 두 사람의 각별한 우정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송가인은 지난해 종영을 알린 KBS 2TV ‘트롯 전국체전’에 함께 출연하며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감성을 보였던 오유진을 향한 애정을 전했던 바 있다. 이처럼 송가인은 특유의 선배미를 뽐내며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더했다.

송가인의 힘찬 응원을 받은 오유진은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방과후 설렘’에 출연한다. 트로트를 선보이던 오유진의 또 다른 도전이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아이돌로서는 어떤 매력을 보일 것인가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송가인은 오는 28일부터 JTBC에서 방송되는 ‘풍류대장 – 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에서 심사위원으로 출연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