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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유빈 vs 전지희, 내일 실업탁구 신구 에이스 재격돌
단체전서 재격돌…단식 승부는 미지수
도쿄에서는 원팀, 이젠 경쟁자로 맞서
여자탁구 신유빈이 지난 9일 강원 인제 다목적경기장에서 열린 2021 춘계 회장기 실업대회 나흘째 기업부 여자 개인단식 8강전에서 전지희와 대결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 한국 여자 탁구의 샛별로 떠오른 신유빈(17·대한항공)과 ‘현 에이스’ 전지희(29·포스코에너지)가 이틀 만에 단체전에서 다시 맞붙는다.

신유빈의 소속팀 대한항공은 10일 강원 인제 다목적경기장에서 열린 2021 춘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 여자 기업부 단체전 준결승에서 한국마사회에 3-0으로 승리, 결승에 진출했다.

전지희가 소속된 포스코에너지도 같은 시각 준결승에서 미래에셋증권에 3-0으로 이겨 대한항공과 11일 낮 12시에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전날 열린 여자 기업부 단식 8강에서는 전지희가 신유빈을 3-1로 제압하고 정상 타이틀을 지켰다.

한국실업탁구연맹에 따르면 두 선수 모두 이번 단체전 결승에서 3복식에 출전할 예정으로 맞대결을 펼친다. 신유빈은 이은혜와, 전지희는 양하은과 한 조를 이룰 전망이다.

전지희와 신유빈은 2020 도쿄올림픽에서 복식조로 호흡을 맞췄고, 다가올 아시아선수권(9월·카타르 도하)과 세계선수권(11월·미국 휴스턴)에서도 복식조로 새 도전에 나선다.

대표팀에선 동지인 전지희와 신유빈이 이번에는 서로를 '적'으로 마주하게 됐다.

한편, 두 선수가 1·2·4·5단식 중 몇 번으로 출전할지 결정되지 않아 단식 맞대결이 펼쳐질지는 미지수다.

신유빈은 이날 준결승 2단식에 나서 한국마사회 최해은을 세트점수 3-0(11-7 11-8 11-8)으로 완파한 데 이어 이은혜와 나선 3복식에서는 최해은-안소연 조를 3-1(5-11 11-7 11-6 11-8)로 제압해 대한항공의 2승을 책임졌다.

전지희도 준결승에서 포스코에너지에 2승을 선사했다.

1단식에서 미래에셋증권 심현주를 3-1(11-8 8-11 18-16 11-5)로 꺾더니 양하은과 조를 이룬 3복식에서는 심현주-윤효빈 조를 3-0(11-7 12-10 11-5)으로 제압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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