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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단공, 스마트그린산단 성과 한눈에…국내 최대 스마트공장 전시회 참가
산업단지 입주 기업 71개사 참여
스마트 제조기술·공정혁신 등 소개

[헤럴드경제 유재훈 기자]한국산업단지공단이 한국 경제성장 거점인 산업단지를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전환하려는 노력과 성과를 대내외에 알린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정환)과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회장 김기원)은 8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1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 참가해 ‘산업단지 특별관’을 운영한다.

2021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은 국내 최대 스마트공장 전시회로서 산업단지 특별관에는 스마트 제조기술을 보유하거나 스마트공장을 도입하고 공정혁신을 추진 중인 산업단지 입주기업 71개사가 참여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는 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1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 참가, 입주기업 71개사와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의 추진현황과 성과를 알렸다.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왼쪽부터 여섯번째)과 김기원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회장(왼쪽부터 다섯번째) 등 참석자들이 산업단지 특별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산업단지공단 제공]

산단공은 스마트그린산단 전환에 발맞춰 산업현장에 디지털 기술을 도입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산단 입주기업들의 제품과 성과 등을 선보인다. 특별관에는 스마트그린산단 홍보관도 마련돼 사업이 진행 중인 7개 산업단지 별 사업전략과 추진현황, 우수 사례가 전시된다.

전국 22개 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연합 단체인 산경련도 홍보관을 설치하고 조직 소개와 함께 산업단지 대표 경제단체로서 그간의 활동상과 향후계획도 알린다. 회원사 기업 소개와 우수 제품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산업단지의 스마트그린산단 전환 방향과 발전과제를 모색하는 컨퍼런스도 함께 열렸다. 산단공은 이날 ‘스마트그린산단의 현재와 발전방향’을 주제로 ‘2021 산업입지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산단공은 산업단지의 미래 정책방향을 모색하고자 2017년부터 해마다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의 현황과 발전과제 ▷산업단지의 B2B 지원플랫폼 ▷산업단지 친환경·탄소중립 등 3개의 주제별 발표에 이어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한정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스마트그린산단팀장이 ‘스마트그린산단 전략을 통한 한국형 뉴딜 추진방안’을 주제로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의 추진성과와 발전과제를 제시하고, 변종봉 ㈜메타로직컨설팅 대표가 ‘산업단지의 B2B 지원플랫폼 구축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산업정책, 친환경·그린, 스마트그린산단 사업 관계자, 입주기업인 등이 참여해 스마트그린산단 활성화를 위한 각계의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산단공은 이날 산업단지 특별관 현장에서 반부패 윤리청렴, 지속가능한 ESG 경영, 동반성장 등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내용의 ‘신윤리헌장’을 마련해 산경련, (사)글로벌선도기업협회와 공동 선포행사도 가졌다.

김정환 산단공 이사장은 “이번 특별관 전시와 컨퍼런스를 통해 산업단지를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전환하려는 노력과 성과를 확인하고 미래 산업단지의 발전 방향을 가늠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다각도로 지원하고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의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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