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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민 밀착형 ‘문화허브’로...시몬스테라스 눈길
공연·전시 다양한 콘텐츠 소개
이천농가 특산물 판매창구 역할도

‘시몬스테라스’가 지역주민 밀착형 ‘문화허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주목받는다. 8일 시몬스침대에 따르면, 시몬스테라스 개소 3년간 누적 40여만명이 방문했다. 시몬스는 2018년 침대 생산공장인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시몬스팩토리움 인근에 시몬스테라스를 열었다.

이는 침대와 박물관, 카페를 결합한 공간에 공연·전시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지역에 소개한다. 매년 이천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SNS상에서도 MZ세대를 중심으로 전폭적인 지지를 얻으며 ‘SNS 인증샷 성지’로 자리잡았다. 인스타그램 내 #시몬스테라스 누적 게시물은 6만7000여건에 달한다.

시몬스테라스에서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직거래 장터인 ‘파머스마켓’을 연다. 이천지역 농가를 지원하고 농특산물을 판매·홍보를 도왔다. 지난 5월에는 파머스마켓을 확장, ‘그로서리 스토어’를 열기도 했다.

매년 성탄절엔 수천 개의 전구와 장식물로 꾸며진 초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장식등도 켜 볼거리를 추가한다.

시몬스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시몬스테라스를 통해 이천이라는 지역의 매력을 경험하고 있다. 이런 관심은 지역사회를 향한 시몬스의 진심이 만들어 낸 결과”라고 설명했다. 유재훈 기자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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