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고산2지구 C1블록에 들어설 ‘오포자이 오브제’(조감도)를 9월 중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5층, 10개동, 전용면적 62~104㎡ 총 927가구로 조성된다. 단지 인근에는 2022년 개통 예정인 세종~포천 고속도로 오포IC가 들어선다. 단지에선 태재로와 성남이천로 등을 통해 판교 테크노 밸리, 분당권역으로 이동 가능하며 제2영동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다. 경강선 경기 광주역을 통해 판교역(3개 정거장)에, 신분당선 환승을 통해 강남역(7개 정거장)에 닿을 수 있다.

GS건설은 광폭 주방, 거실 등을 비롯한 내외부 특화 설계를 통해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일부 가구에 포켓테라스, 3면 개방형 특화 평면을 적용하고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한다.

이 단지는 지난 5월 공급한 ‘오포자이 디 오브’와 함께 1822가구의 자이(Xi) 브랜드 타운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입주는 2024년 07월 예정이다. 양영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