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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베이 인수한 이마트, 쓱닷컴 적자에도 이커머스 본격화"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한 이마트가 이커머스 강화를 본격 시행하며 실적을 개선해 나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31일 IBK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자회사인 쓱(SSG)닷컴 적자 확대에도 이마트 본업과 연결 회사들의 실적이 긍정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지난 2분기 이마트는 주요 자회사인 쓱닷컴이 265억원 적자를 나타냈지만, 신세계푸드와 미국PK, 프라퍼티, 이마트24 등 계열 회사들의 실적 개선이 뚜렷했다.

쓱닷컴의 GMV(총 거래액)이 2분기 전년보다 19% 성장한 1조3188억원을 기록하면서, 향후 이베이코리아와 결합을 앞두고 이커머스 시장 내 경쟁력 확보를 위한 토대가 마련되고 있다는 평가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다만 전년 대비 쓱닷컴 성장률 둔화는 베이스 부담과 쿠팡을 중심으로 한 이커머스 기업들의 공격적인 프로모션 경쟁에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안 연구원은 올해 이마트의 실적 가이던스를 연결 순 매출액 8% 성장, 별도 총 매출액 1.6% 성장이라며, IBK투자증권은 연결 및 별도 매출액은 소폭 상향하고 연결 영업이익은 기존 69.9%에서 110% 상승한 규모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는 "별도 기준 오프라인 할인점과 트레이더스, 노브랜드 중심의 수익성 개선에 근거했다"며 "3분기 스타벅스의 연결 자회사들의 편입이 실적 개선에도 긍정적 효과를 줄 전망"이라고 말했다. IBK투자증권은 목표주가 24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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