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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카이라이프, 현대HCN인수로 종합 미디어 기업 재평가-신금투

[헤럴드경제=박이담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31일 스카이라이프에 대해 현대HCN 인수와 콘텐츠 투자 강화로 종합 미디어 기업으로 재평가 받을 것이란 평가를 내놨다.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1만4000원 모두 유지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에서 "스카이라이프는 그동안 위성 경쟁력 강화, 케이블 회사 인수, 연간 100억원 순이익의 콘텐츠 회사 양성 등을 통해 이제 수면 위로 떠오를 준비를 끝냈다"면서 “특히 현대HCN 인수를 통해 전사 연결 영엽이익이 1200억원에 달하는 회사로 변모하는 등 종합 미디어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스카이라이프 3분기 실적도 호조세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하락한 1642억원이 거둘 것으로 보이지만 영업이익은 6% 증가한 125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홍 연구원은 "ARPU(가입자당 월평균 매출액)이 상승하면서 서비스 매출액 방어에 성공할 것이고, 신사업인 인터넷과 모바일 부문은 고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다"면서 “가입자 순증은 각각 2만명, 3만5000명으로 주청된다”고 분석했다.

최근 주가도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스카이프라이프 주가는 1만원 선에서 거래 중이다. 이달 들어 외국인 순매도세에 약세를 보인 국내 증시 분위기와 함께 지난 20일 9500원선까지 후퇴했지만 최근 5거래일 중 3거래일 상승마감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홍 연구원은 "스카이라이프 목표가로 1만4000원 제시한다"면서 "경영진의 긍정적 방향성과 더욱 강해진 펀더멘탈을 감안해 지난 3년 상담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8배에 불과한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과 인수합병을 통한 비유기적 이익 증가, 신사업을 통한 성장 동력 확보를 근거로 매수 관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parkid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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