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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LED 대규모 증설 발표…한송네오텍 수주 기대감↑

[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 LG디스플레이의 OLED 증설 발표와 BOE 대규모 자금조달 등 전방업체들의 증설이 본격화되면서 후방업체인 한송네오텍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LG디스플레이는 중소형 올레드 시장 대응을 위한 생산능력 확보 차원에서 3.3조원 규모의 OLED 시설투자를 발표하였다. 중국 1위 OLED 업체 BOE도 증설을 위해 약 3.6조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하였으며 본격적인 시설투자가 예상되고 있다.

이처럼 전방업체들의 OLED 시설투자 배경은 OLED 패널을 적용한 스마트폰 비중 증가와 태블릿PC, 모니터, 노트북 등 정보기술(IT)기기에도 OLED 패널 적용이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디스플레이 업체들은 시장 수요 대응과 점유율 확대를 위해 증설을 진행 하는 것이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KDIA)에 따르면 한국의 OLED 생산 능력은 2020년 약 1928만㎡에서 2025년 약 4292만㎡로 연평균 17.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OLED 생산 능력은 2020년 543만 1000㎡에서 2025년 2701만㎡로 연평균 38.2%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같은 OLED 생산능력 증가는 제조 장비 수요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송네오텍의 주력장비 FMM 인장기는 전공정에 투입되는 장비로 전방업체 증설 시 초기에 설치가 된다. 앞서 한송네오텍은 BOE B7 라인에서 최우수 공급사로 선정 되는 등 기술력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아울러 중화권 업체 대부분을 고객사로 두고 있기 때문에 중국 OLED 증설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한송네오텍 관계자는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태블릿 PC, 노트북에도 OLED가 적용되면서 전방업체들의 증설이 시작되고 있어 OLED 장비 수요가 증가 중"이라고 말했다.

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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