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사)한국화랑협회는 오는 9월 14일부터 MZ 세대를 대상으로 ‘VIP FOR MZ: 새로운 시대의 뉴 콜렉터, MZ’란 강연을 진행한다.

17일 이 협회에 따르면 김현희 서울옥션 수석경매사가 ‘2021 세계미술시장:본격적인 변화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최근 경매 데이터를 활용해 향후 미술시장의 동향과 트렌드, 막연하다고 느껴지는 옥션의 진입 방법을 제시하며 강연의 시작을 연다. 이어서 주연화(홍익대 문화예술경영대학원 부교수) 아라리오 총괄디렉터 가 ‘미술시장의 형성과 변곡점: 주요 변화에 현재의 NFT 마켓까지’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홍기훈 홍익대 경영학부 교수는 ‘소비의 미학: MZ세대의 똑똑한 미술품 투자법’이라는 주제로 매력적인 투자재로 떠오른 미술품, 미술품을 새롭게 바라보는 관점과 함께 NFT 거래와 마켓에 대해 조망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미국에서 미술전시 소개 플랫폼 아트드렁크(ArtDrunk)를 운영하는 게리 예 (Gary Yeh) 대표가 ‘신(新)콜렉터, 예술을 소비하는 새로운 방법’을, 안진옥(갤러리 반디트라소 대표) 한국화랑협회 홍보이사가 ‘KIAF 미리보기’를 강연한다.

9월 14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열리는 본 강연은 8월 17일 ~ 8월 25일 한국화랑협회 홈페이지 내 구글폼으로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KIAF SEOUL 2021’ VIP 티켓 1매를 포함해 3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