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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생명 이어 푸본현대생명도 후순위채 추진
950억 규모 10년만기·5년 콜옵션

KB생명보험에 이어 대만계 생명보험사인 푸본현대생명보험도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후순위채) 발행에 나선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푸본현대생명은 10년 만기에 5년 콜옵션을 조건으로 95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절대금리 상단으로 4.3%가 제시됐으며, 신한금융투자와 KB증권, 한국투자증권이 대표주관사를 맡았다. 다음달 7일 수요예측을 통해 13일 발행할 예정이다.

푸본현대생명의 후순위채 발행은 올해 들어 2번째다. 지난 2019년 10월 1000억원 규모로 후순위채를 발행한 이후 꾸준히 공·사모로 발행하고 있다. 앞서 푸본현대생명은 지난해 9월 후순위채 500억원 모집에 150억원을 받아 흥행에 실패한 바 있다. 이후 올해 1월 이사회를 통해 4580억원 규모 유상증자와 최대 1500억원 규모 후순위채권 발행 등 자본확충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올해 4월 사모로 545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했다.

한편, KB생명도 만기 10년에 5년 콜옵션을 걸고 700억원 규모의 첫 공모 후순위채를 발행한다. 절대금리로 3.5%에서 3.9%의 밴드가 제시됐으며, 이달 17일 수요예측을 통해 24일 발행할 예정이다. SK증권과 DB금융투자가 대표주관사를 맡았다. 이호 기자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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