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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웨이식 ESG, 첫 발
김진배 사외이사, ESG위원장 겸임
기후변화 대응, 인권경영 등 중점 과제로
2020년 코웨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코웨이 제공]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코웨이(대표 이해선·서장원)가 ESG위원회를 신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첫 발을 뗐다.

ESG위원회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관련 정책과 주요 사항을 이사회 차원에서 관리 감독하기 위한 것으로, 이사회 산하에 설치됐다. 김진배·이다우 사외이사와 서장원 대표이사 등 3인으로 구성됐다. 김진배 사외이사가 위원장을 맡게 된다.

위원회는 향후 ESG 정책 수립 및 방향 설정, 중장기 목표와 KPI설정, ESG 관련 규정 재·개정, ESG 주요 리스크 및 기회에 대한 의사결정 등을 수행하게 된다. 코웨이는 인사, 윤리, R&D 등 유관부서를 중심으로 ESG협의회도 구성했다. 협의회가 ESG위원회를 지원하게 된다.

코웨이는 2006년 환경경영 선포 이후, 오는 205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100% 전환 등의 중장기 목표를 선언해왔다. 오는 2030년까지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존의 50%로 줄이겠다는 계획을 짜기도 했다. 환경, 윤리 경영에 대한 의지는 최근 발간한 ‘2020년 코웨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재확인됐다.

코웨이 관계자는 “경영 전반에 ESG를 체계적으로 접목,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ESG 활동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ESG 전 영역에 걸쳐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기대에 부응하며 지속가능한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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