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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트램 2호선, 세종-청주 고속도로 청신호…안도걸 “집중 지원”
안 기재2차관, 9일 대전·세종·충청 지역 예산협의회 개최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 대전·세종·충청 사업 집중적 지원”
정부는 9일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을 건설하고 세종·청주 간 고속도로는 짓는 등 대전·세종·충청 권역을 교통 요지로 만들겠다고 발표했다.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이날 충남도청을 방문하여 대전·세종·충청 지역 예산협의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기획재정부 제공]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정부는 9일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과 세종·청주 간 고속도로 건설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등 대전·세종·충청 권역을 교통 요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이날 충남도청에서 가진 대전·세종·충청 지역 예산협의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기획재정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남도, 충청북도가 참석해 공통 재정현안과 4개 광역지자체 현안사업을 논의했다.

안 차관은 이 지역과 관련한 내년도 예산지원 방향으로 ▷거점지역을 연계하는 기간교통망 확충 ▷지방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생활인프라 확충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지방인재 육성 ▷지역혁신특화형 기업·산업 육성 등 4가지 분야를 강조했다.

특히 기간 교통인프라 확충과 관련해 평택·오송 복복선화, 남부내륙선, 남해안 관광도로, 서부권 광역급행, 광주·대구선 등 18개 국가균형발전 SOC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투자하겠다고 강조했다. 2030년까지 진행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19조8000억원 규모다.

제4차 철도망 계획과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포함된 선도사업 등 117개 사업을 대상으로 한 예타면제절차도 진행 중이며 8월말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협의회에 참석한 해당 지자체 관계자들은 이 지역의 교통 현안에 대한 예산 지원을 강조했다. 대전은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건설을, 세종은 세종·청주 간 고속도로 건설 예산을 요구했다. 충남은 서해선 본선전철 삽교역 설치, 충북은 충청내륙고속화도로를 요구했다.

안 차관은 이에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 지역균형뉴딜 사업, 규제자유특구 등과 관련된 대전·세종·충남·충북 지역 사업들을 중심으로 집중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국가균형프로젝트엔 대전 2호선과 세종·청주 고속도로가 포함돼 있다.

th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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